순수 국산기술 제조 '피토클리어 EL1' 호평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대표이사 부사장 송병화)의 '화이트포커스'가 올해 미백 화장품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가 지난 98년부터 연구개발비 10억 이상을 투자해 개발한 신소재 미백성분인 피토클리어 EL1이 오늘 한국산업기술 진흥협회로부터 2001년 최우수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함에 따라 LG가 화이트포커스를 집중 육성키로 결정했기 때문.

신성분을 이용한 화이트포커스는 이미 지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원료인 피토클리어 EL1은 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국산 신기술 인정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순수 국산기술로 만들어진 미백성분으로서 미백시장에 확고한 이미지를 형성했다.

LG화장품사업부는 신물질과 관련 “본 성분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기존 미백 성분들이 피부 흑화의 최종 단계인 멜라닌 합성만을 억제하여 효과가 크지 않았고 따라서 효과를 체감하기가 쉽지 않아, 이러한 미백효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차원의 미백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 본 원료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이번 수상을 통해 피토클리어 EL1을 함유한 화이트포커스를 이자녹스의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며 점차 고기능이 요구되고 있는 국내 미백 기능성시장에서 최고의 인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신성분은 외국 화장품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기능성원료로 외국에 수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토클리어 EL1으로 만든 이자녹스 화이트 포커스는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주며 낮동안의 피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UV스크린 데이 크림(55ml)과 낮 동안의 지치고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신진대사가 활발한 밤사이에 주요 성분이 효과적으로 침투하도록 보호막을 형성시켜 주는 나이트 크림(45ml)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