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리드는 기존 에이즈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성인 HIV 감염자에 타 항HIV제와 병용요법으로 승인됐다. 바이리드는 최초의 뉴클레오타이드 역전사효소 저해제로 1일 1회 복용하게 되어 있다.
길리드는 이번 유럽 승인으로 바이리드의 올 매출이 1,900만 달러 증가돼 모두 1억2,4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항HIV제 처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적응증 확대 임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에 일차 치료제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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