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예산 11억9,336만원 확정
이애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활동 중인 간호사의 80%이상이 환자를 직접 케어하는 임상간호사회의 회원들이니만큼 임상이 살아야 간호가 산다”고 피력하고, “올해에는 시·도회 및 분야별회를 중심으로 조직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 예산으로는 작년에 비해 4.5% 늘어난 11억 9,336만원을 확정했으며, 주요 사업계획으로 ▲전문간호사제도의 법제화 활동 ▲기본표준병동(일반병동, 중환자실)간호관리료 및 환자분류군별 간호원가 산정연구 ▲재취업과 고충상담을 수행하는 인력뱅크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차기 임원진 선출에서는 회장에 이애주 현 회장이 재임됐으며, 제1부회장에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에 방희숙 이대동대문병원 간호부장이 선출됐다. 한편 내빈으로 참석한 최영희 의원(前 간협회장)은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지난 1년간 보건복지위원으로서의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간호사의 위상 확립을 역설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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