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방사선·해부병리·응급의학과 100% 합격
올해 실시된 제45회 전문의자격시험에서 총 응시자 3,287명 가운데 2,987명이 최종 합격해 90.8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합격률은 2000년의 91.77%와 2001년도의 92.67%에 비해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의협이 최종 집계한 26개
전문과목별 합격률을 보면 치료방사선과가 1.2차에 걸쳐 100%의 합격률을 기록해 4명의 신규 전문의가 배출됐다. 또한 해부병리과(40명)와
응급의학과(35명)도 1·2차에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1차 시험에서 79.6%로 최저 합격률을 보였던 정형외과의 경우 2차 시험에서는 전원 합격한 반면 1차에서 92.7%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던 안과의 경우는 2차 시험에서 85.29%, 그리고 외과는 1차에서 98.4%의 합격률을 보였으나 2차 시험에서는 85%의 낮은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중 안과의 경우는 2차
시험에서 일부 수험생이 시험감독 및 슬라이드 시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해 말썽을 빚기도 했으나 학회 차원의 조사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일단락 됐다.
한편 이번 전문의시험에서 내과 수석합격은
경희의대부속병원 장현아씨가, 일반외과 수석합격은 영남대병원 정상훈씨가 각각 차지했다.
◇ 제45회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결과
(단위:명, %)
과 목 총지원자 1차 합격자 2차 합격자 |
총 계 3,287 3,030 |
◇ 전문의시험 전문과목별 수석합격자
과 목 성 명 |
내과 장현하 |
첨부파일
: size="2">45차 전문의시험 최종합격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