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武田)약품공업이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기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가진 기자회견 석상에서 다케다 쿠니오(武田國男) 사장은 “연평균 1,500억엔 이상의 신제품 매출을 창출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2005년 치료의약품 매출목표는 현재보다 30% 많은 1조1,000억엔”이라고 밝혔다. 일본을 포함한 전 진출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은 3%가 목표.

아울러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률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연결 주당순이익(ESP)의 향후 5년간 연평균 신장률은 10%이상,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로 설정했다.〈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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