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고객 담화문 발표!!!비상 경영체제 돌입

메디다스(대표이사 김진태)가 메디슨 부도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고객 담화문을 발표하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메디다스는 대고객 담화문을 통해 "메디슨은 한 때 메디다스의 대주주였지만 꾸준한 계열분리를 통해 2001년 보유지분이 5.7% 미만으로 낮아진 상태로 현재 메디다스는 메디슨의 계열사가 아닌, 별개의 독립회사로서 경영되고 있다"고 밝히고 "다만 메디슨 부도 이후 금전거래로 인한 일부 손실은 발생되었지만 현재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정상적인 경영활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따라서 고객 여러분들이 메디다스 제품을 사용하는 데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메디슨이 최종 부도처리된 지난 29일 '메디슨 무보증 전환사채 보유설'로 한때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정지됐던 메디다스 주식은 메디다스측이 '메디슨이 발행한 무보증 전환사채 232억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음'을 공시해 30일부로 정상거래 되고있다.

메디다스는 자본금 93억원, 작년 매출액 180억원 규모의 전자차트 의사랑과 약국경영 S/W @Pharm 개발 등 의료정보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