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화장품 전속모델 12년차 기록 세워

결혼과 출산 뒤에도 처녀 시절의 아름다움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 탤런트 채시라씨가 코리아나화장품과 최근 오는 2월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모델료 3억원에 전속 재계약을 맺었다.

92년 "코~코리아나"라는 엔징 멘트와 함께 손가락으로 가볍게 코를 튕기는 모습의 CF를 시작으로 코리아나화장품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는 채시라씨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단일 화장품회사 모델 12년차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코리아나화장품 박승하 홍보팀장은 "채시라씨가 변함없는 미모와 성실한 자세로 기업 이미지 제고와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과 코리아나가 가지고 있는 자연과 문화를 사랑하는 기업 이미지와 잘 맞는 모델이라는 점 때문에 12년차 모델로서 함께 활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채시라씨도 이번 재계약과 관련, "화장품처럼 유행에 민감한 회사의 전속모델로 10여년 동안 활동하면서 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뿌듯했으며 본인도 안정된 여배우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현재 코리아나화장품은 전속모델 채시라씨를 등장시킨 '오르시아 레티놀 어드밴스드 나이트 크림"의 TV-CM을 방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