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상품 개발 위한 태스크 포스팀 운영 방침

나드리화장품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전병인)은 핵심역량의 집중을 통한 내실위주의 경영을 펼쳐나간다는 방침 아래 2002년 경영방침의 핵심을 ▲브랜드 자산 구축 ▲현장 밀착영업 강화 ▲고객중시 경영으로 정하고 선택과 집중의 혁신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브랜드 자산구축에 대해서는 브랜드가 곧 경쟁력의 기본이 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정확한 소비자의 니즈 파악과 명확한 포지셔닝을 통해 특화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TF(Task Force)팀을 운영, 내부적으로 히트상품 개발과 대외적으로는 대표 특화상품의 개발로 경쟁력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 유통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는 내부적으로 마케팅 역량을 최대화 하기위해 저효율, 고비용의 브랜드에 대한 정지(整地)작업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소니에 브랜드에 대해서는 대표브랜드로 집중 육성하며, 멜 브랜드에 대해서는 타겟 연령층에 맞는 특징을 내세운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적극 공략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우위에 있는 색조제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남성브랜드인 딘클라우의 경우는 탁월한 모델인지도를 바탕으로한 컬러마케팅을 기본으로 핵심 타겟층에 맞춘 on-off 라인을 연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브랜드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제휴 브랜드인 레오나르는 차별적이고 집중적인 영업전략아래 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상위브랜드의 출시로 고품격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 및 강화하고 레브론 브랜드에 대해서는 미용실의 경우, 염모제를 주력제품으로 판촉 및 세미나 등을 통한 미용실 유통라인을 강화해 나가며, 시판라인의 경우는 '네츄럴 허니'브랜드를 통한 헤어트리트먼트 및 바디제품 중심으로 시판유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비자와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레브론 테크니컬 스튜디오를 압구정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출전략에 있어서는 중국 및 미국시장을 주요 대상 수출국으로 국내 브랜드의 현지화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WTO가입에 따른 점진적인 무역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를 강화하고 현재 방문판매와 백화점 판매를 강화하며 동시에 시판유통망의 확충으로 유통의 다원화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브랜드력의 강화를 위해서는 대외 화장품전시회를 이용한 브랜드의 적극홍보 및 현지 광고 및 판촉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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