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 개설-약제사 상주 하에 230종 취급

일본 패밀리마트가 편의점 중에선 처음으로 대중약 매장 판매를 개시했다.

패밀리마트는 동경 소토칸다 6가점을 1호점으로 ‘패밀리마트 드럭’ 코너를 신설, 약제사를 상주시키고 감기약·안약 등 대중약 230종을 취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시행될 개정 약사법에 의한 ‘동록판매자’의 육성도 진행시켜 대중약 취급점포를 늘릴 방침이다.

향후 2011년까지 신입 또는 촉탁 사원을 대상으로 300명의 등록판매자를 육성할 계획이며, 이들을 대중약 판매 점포에 1년간 파견시켜 실무경험을 쌓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븐일레븐도 조제약국 병설 점포를 확대할 전략으로, 최근 일본의 편의점들은 대중약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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