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알파마(Alpharma)의 진통제인 ‘엠베다’(Embeda, morphine/ naltrexone) 캡슐이 FDA의 우선 승인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중등도 이상의 만성 통증 치료제인 엠베다는 서방정 아편양제제에 아편양길항제인 ‘날트렉손’(naltrexone)을 격리·복합시켜, 모르핀의 쾌감을 얻기 위해 캡슐을 부수거나 알코올에 녹일 경우 두 성분이 동시에 방출되면서 환각효과를 상당히 감소시킨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