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인텐시브 링클라인 프로그램 출시

애경산업(대표 안용찬) 셀퓨어(celpure)가 안티링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후발주자로 기능성 시장에 뛰어들어 먼저 진입해 있던 회사들과 힘겨운 몸싸움을 벌여오던 애경은 이번에 출시한 주름개선 전문 화장품 '셀퓨어 인텐시브 링클라인 프로그램(Intensive Wrinkle Control Program)'으로 주름 기능성 시장의 판도를 바꿔보겠다는 의지다.

작년 화장품계에 기능성 열풍을 가져왔던 미백, 안티링클, 자외선의 기능성 시장은 침체된 화장품계에 활기를 불러 일으켰으나 막상 재미를 본 회사는 인증되는 전 기능성 제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몇 개에 불과해 중견화장품사로서는 '그림의 떡' 같은 상황이었다는 것. 그러나 최근 기능성 승인제품이 점차 늘어나 다양한 제품을 가진 시장이 형성되고 소비자 역시 재 구매 기간에 접어듦에 따라 브랜드네임보다 제품력을 선호하는 성향을 띄고있어 애경과 같은 중견화장품사들의 기능성 제품이 점차 인정받는 추세라는 게 업계의 시각. 이에 발맞춰 이번에 애경이 자신있게 내놓은 셀퓨어 인텐시브 링클라인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주름개선 및 탄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농축 레티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잔주름 및 깊은 주름이 생성된 부위에 빠르고 집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애경의 셀퓨어 인텐시브 링클 라인은 이미 지난해 11월 스킨, 로션, 세럼, 아이세럼, 크림 등 5종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링클 컨트롤 프로그램까지 출시해 종합 링클라인 화장품을 표방하게 됐다.

애경에 따르면 이 신제품은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가 프랑스 세포가 바이오 테크놀로지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프랑스 덤스킨 연구소의 임상테스트를 거쳤으며, 국내에서는 충남대 의대 피부과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제품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애경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셀퓨어의 인텐시브 링클라인 프로그램은 레티놀 안정과 빠른 효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되며 셀퓨어의 인텐시브 링클 전 라인은 기능성 시장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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