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회, 햐쿠만벤 클리닉서 내달 실시

일본 의료법인 명의회는 온열요법과 면역요법의 병용으로 부작용이 적은 암치료를 9월 하순부터 교토시 ‘햐쿠만벤 클리닉’에서 실시한다.

명의회에 따르면 온열요법은 환부를 전자파 등으로 40~43도까지 데워 암세포를 죽이며, 면역요법은 임파구 등의 면역세포를 체외에서 증식시켜 다시 주입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한다.

두 요법 모두 수술이나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가 어려운 암에 효과적이며, 최근 이같은 병용치료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명인회와 교육연구분야의 제휴를 체결한 도시샤대도 클리닉의 임상결과를 올 봄에 개설된 생명의과학부에서 가르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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