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미셀 나노입자 응집체 기술 이용

토레이는 생물제제를 생체 내에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방출할 수 있는 약물전달시스템(DDS)의 기본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는 ‘역 미셀 나노입자 응집체’ 기술이 이용돼 생물제제의 주사 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치료효과 향상과 부작용 감소도 기대된다.

즉, 분자 내에 물과 융합되는 친수성 부분과 기름에 융합되는 소수성 부분을 겸비한 양친매성의 생분해성 폴리머를 이용해 구조체(미셀) 안에서 내부가 친수성, 외부가 소수성 집합상태를 가지는 나노사이즈의 미립자(역 미셀 나노입자)에 약물을 투입하여 이것을 한층 더 응집체화 시킨 것.

토레이는 이후 생물제제 제약사 등에 공동개발을 요청해 이를 조기 실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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