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특약점간 상호발전 방안 모색

한국화장품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경주 현대 호텔에서 시판 특약점주들을 대상으로 신년 영업정책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판본부장의 2002 영업정책 설명, 마케팅전략팀장의 마케팅 방향 설명과 초청강사의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지역별 특약점장들과 일선영업조직원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만찬 그리고 화합의 시간, 지역별 영업전략 세미나와 산업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회사와 특약점간 그리고 각 지역별 특약점간의 긴밀한 토론을 통해 서로간의 경험과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올 한해동안의 화합과 친목을 약속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행사를 계기로 회사와 특약점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 본사와 특약점이 함께 성공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해 한국화장품 시판 주력브랜드 프레나와 칼리의 모델로 발탁되어 각각 8월, 10월부터 광고와 각종 프로모션에서 브랜드의 얼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과 탤런트 이요원도 경주 행사에 참가해 특약점주들과 영업조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한국화장품을 대표하는 모델로서 올 한해도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화장품 김두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사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2002년, 어려운 시장환경을 능동적으로 변화시켜 화장품 시판 시장의 전체 파이를 키워나가는 주도적인 시판사업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새해 시판사업부의 선전을 부탁했다.

지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시판, 직판, 방판 사업부 총괄상무로 임명된 이인복 상무는 영업상무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의욕적으로 런칭한 A3F[on]과 프레나가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본격적인 상승궤도를 타고 있다”면서, “시판 주력브랜드인 칼리, A3F[on], 프레나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 각 브랜드 별로 특화된 소비자 타깃에게 전문화된 브랜드로 자리잡아 2002년을 시판사업부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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