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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백혈병 재발원인 유전자 규명조혈간세포 EVI1 유전자 억제시 효과

동경대학 셀저널 발표

일본 연구진이 백혈병의 재발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존재를 규명해내 근본적인 치료의 가능성이 열렸다.

동경대학 연구진은 쥐실험 결과 항암제 등이 효과가 없고 재발하는 난치성 백혈병에서 특정 유전자가 그 원인임을 확인했다고 셀 저널(Cell Stem Cell)을 통해 발표했다.

난치성 백혈병은 환자의 약 70% 비율로 몇 안 되는 백혈병간세포가 분열을 반복해 백혈병 세포를 대량 늘리는 것이 원인이며, 항암제로도 백혈병간세포는 죽일 수 없기 때문에 치료를 반복해도 곧 재발한다.

연구진은 난치성 백혈병에서 활발한 유전자 ‘EVI1'이 조혈간세포에도 활동하고 있는 것에 주목, 이 유전자가 같은 간세포인 백혈병간세포의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추측해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그 결과, 백혈병 쥐로부터 EVI1을 제거했더니 병의 진행이 늦춰지는 등 효과를 볼 수 있었고, 제거하지 않은 생쥐에 비해 수명이 1개월가량 길게 나타나, EVI1의 억제가 치료로 연결된다고 판단했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 기능을 억제하는 신약이나 치료법을 개발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어 백혈병의 근본 치료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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