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00억원대의 막대한 이익을 올린 국내 최고의 화장품사라고 할 수 있는 (주) 태평양의 서성환 회장과 서경배 사장 등이 올 신년을 맞이하면서부터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실정.

해마다 태평양은 한 개층씩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하는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에는 서성환 회장과 서경배 사장 및 기획실이 자리잡고 있는 5층이 그 대상이기 때문이란 것.

따라서 서성환 회장은 현재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미국 등 해외지사 등을 방문하며 업무를 보고 있으며 서경배 사장의 경우에는 2층 화장실 옆 작은 쪽방 사무실에서 기획실은 10층 구내 식당에서 각각 업무를 보고 있으며 이 리모델링 작업은 2월중순쯤에 끝날 것으로 보여져 구정이 지난 다음에나 5층으로 자리를 옮길 전망.

이와 관련 태평양의 한 관계자는 {리모델링 작업을 처음추진 할 때 회장실과 사장실을 먼저 하지 않고 건물 외벽 1층부터 차례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서사장의 합리적인 경영방식을 그대로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이 같은 리모델링 작업으로 건물 외벽이나 내부 리모델링이 끝난 각층 사무실의 근무환경이 매우 좋아졌다}며 흐뭇해하는 모습.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