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프레제니우스가 美 독점 판권 취득…‘인젝태퍼’도 포함

일본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미국 자회사인 루이트폴드 파마슈티컬(Luitpold Pharmaceutical)이 판매하고 있는 빈혈치료제 ‘베노퍼’(Venofer, iron sucrose)를 독일 프레제니우스 메디컬케어(Fresenius Medical Care)가 미국에서 독점 제조·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베노퍼는 미국에서 시판되는 주사용 철결핍성 빈혈치료제 가운데 주도적인 제품으로 투석 및 비투석환자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프레제니우스가 취득한 것은 말기 신부전 투석환자 치료에 대한 것으로, 비투석 환자에 대한 판매는 루이트폴드가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프레제니우스는 루이트폴드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발 중인 철결핍성 빈혈치료제 ‘인젝태퍼’(Injectafer, ferric calboxymaltose injection)에 대해서도 베노퍼와 같은 내용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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