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의료사업 강화 2011년 500억엔 매출 목표
일본 세키스이화학(Sekisui)은 미국 의약품시험회사인 ‘제노텍’(XenoTech)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세키스이는 고기능플라스틱스컴퍼니 사업 가운데 의료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 10월 다이이찌화학약품을 인수한 데 이어, 2008년 4월부터는 세키스이화학의 의료부문과 다이이찌화학약품을 통합해 새롭게 세키스이메디컬을 발족시키는 등 의료부문을 하나의 성장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세키스이는 제노텍의 인수를 통해 일본보다 신약개발 관련 시장규모가 큰 미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의료사업 매출액을 2007년 306억엔에서 2011년 500억엔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노텍은 신약 연구개발시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평가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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