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신-G' 레트로바이러스 나노입자에 항암 유전자 실어

미국에서 직접 종양을 타깃으로 하는 유전자요법 항암제인 에피우스(Epeius)의 ‘렉신-G’(Rexin-G)가 골육종에 대한 희귀약으로 지정받았다.

▲ 렉신-G의 나노입자 구조
렉신-G는 레트로바이러스를 이용한 종양타깃 나노입자에 종양을 죽이는 유전자를 실은 제제로, 화학요법에 실패한 유방·췌장암 환자에 대해서도 1~2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각 입자의 폭은 100나노미터에 불과하며 종양의 조직병리학적 특성을 타깃으로 해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찾아서 죽일 수 있다.

에피우스는 또한 타깃 벡터에 면역반응 유전자를 실은 개인맞춤 암 백신인 '렉시뮨-C'(Reximmune-C)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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