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관련사업 매출 1.5배인 30억엔 목표

일본 산요전기(Sanyo)가 재생의료와 세포치료분야 매출액을 오는 2010년 30억엔으로 2007년 대비 1.5배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재생의료의 가능성을 넓히는 다능성 줄기세포(iPS세포)의 연구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요전기는 향후 관련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전문시설용 설비분야에서 존재감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요는 재생의료용 세포배양 등 시설과 세포배양장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두 분야의 판매를 전년대비 20% 가량 높인다는 목표이다. 특히 세포배양장치는 먼지가 날리는 것을 막는 특수복을 착용하지 않고 세포배양 작업이 가능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향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러시아와 중동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세포보존기기와 배양기기의 판매를 늘리고 해외판매비율을 오는 2010년까지 현재 40%에서 45%로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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