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구비 1,700억원!!!24일 설명회 개최

과기부는 2002년 프론티어사업단에 유용미생물유전체 활용기술개발,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를 이용한 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 등 9개를 신규로 지정키로 확정하고 사업단장 모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유용미생물 유전체 활용 기술개발, 프로테오믹스를 이용한 질환진단 및 치료 기술개발 외에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사업분야는 세포응용연구, 나노 메카트로닉스 기술개발, 나노소재 기술개발,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처리 기술개발, 스마트 무인기 기술개발, 차세대 정보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양성자 기반공학 기술개발 등이 있다.

과기부는 4월말까지 1차에서 3차까지의 사업단장 선정평가를 실시한 후 연구협약 체결 및 사업착수는 6월부터 들어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기존에 선정된 10개 프론티어사업단을 포함해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간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유용미생물 유전체 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10년 이내의 총 사업기간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국가자산으로서 신규 미생물 유전체 자원 및 지적 재산권 확보와 2011년 1조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게놈 지도 완성이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프로테오믹스 분야에 년간 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인체질환 관련 유용 단백질 500개 이상을 발굴하고, 질병 진단용 표지 단백질, 약물표적용 단백질 및 관련 신기술 총 20개 이상의 원천 특허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과기부는 24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청지원은 과학기술부 연구개발기획과(02-504-6858, 6859) 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기획실(02-589-2813, 22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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