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노바

미국 메디시노바(MediciNova)가 천식 급성발작 치료제 ‘MN-221'의 미국 2상 임상에 들어갔다.

메디시노바는 MN-221을 자사의 첫 번째 신약으로서 개발을 추진하고, 2011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발매시기에 맞춰 50~100명 규모의 영업인력을 채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MN-221은 기관지를 확장하는 작용을 하며 기존 약물에 비해 심박수가 상승하는 부작용이 적고 심장에 미치는 부담이 적다. 일본 킷세이약품이 개발, 메디시노바가 일본을 제외한 세계 개발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 인도에서도 개발이 검토되고 있다.

미국의 천식 급성발작 환자는 약 2000만명, 이 가운데 응급차로 의료기관에 운송되는 환자는 약 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