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대에 공동연구시설 개설

일본 시오노기제약(Shionogi)은 홋카이도대가 보유하는 신약개발 기반기술을 활용해 당뇨병치료제 등 신약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목적으로 학내에 공동연구시설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시오노기는 15억엔을 들여 센터를 개설하고 20명의 연구자를 상주시키는 한편, 홋카이도대측도 의학, 약학 등 관련연구자 60명을 활용하기로 했다.

시오노기와 홋카이도대는 그동안에도 신약 연구개발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학내에 공동연구시설을 설립함으로써 제휴관계를 한층 강화해 국제경쟁력이 높은 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홋카이도대는 의약품의 효과를 높이는 당쇄와 단백질구조 해석 등 기술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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