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선 지하철역내 60개 매장 독점 운영권 획득

미샤를 제조판매하는 에이블씨앤씨(www.beautynet.co.kr 대표 서영필)가 지하철 매장 영업을 강화한다.

▲미샤 1~4호선 화장품매장 운영권 획득
미샤는 최근 서울메트로측과 지하철 1~4호선 화장품 전문 매장 독점 임대 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하철내 미샤매장
회사측은 서울메트로에서 실시한 네트워크형 화장품 전문매장 임대차 입찰에서 1~4호선 총 60개 매장의 독점 임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샤는 지난 5월 오픈 한 지하철 5~8호선의 14개 매장을 포함해 1~8호선 지하철 역사내 매장 총 74곳을 향후 5년간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국내 전체 매장 수도 290여개에서 350여개로 대폭 늘어났다. 지하철 호선별로 보면, 1호선 5개역, 2호선 30개역, 3호선 10개역, 4호선 15개역이며, 5호선 4개역, 6호선 2개역, 7호선 7개역, 8호선 1개역이다.

미샤 영업본부 한석우 이사는 “이번 1~4호선 역사내 매장 입찰은 지난 3월 도시철도공사에서 실시한 5~8호선의 역사내 매장 독점 운영권 획득에 이은 두 번째 쾌거”라며, “지하철 이용승객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젊은 대학생과 직장인이 미샤의 주 타깃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매출 상승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4호선 역사내 매장의 오픈 시기 및 운영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발표 할 예정이다.

현재 미샤 지하철역사내 매장은 1호선(5) – 시청, 종각, 종로5가, 동대문, 제기동/ 2호선(30) – 을지로입구, 을지로 3가, 을지로 4가, 상왕십리, 왕십리, 한양대, 성수, 건대입구, 구의, 강변, 성내, 잠실, 신천, 선릉, 역삼, 강남, 서초, 방배, 사당, 서울대입구, 신대방, 신도림, 문래, 당산, 신촌, 이대, 아현, 충정로, 양천구청, 신정네거리/ 3호선(10) - 안국, 을지로 3가, 동대입구, 금호, 옥수, 압구정, 고속터미널, 교대, 양재, 수서/ 4호선(15) - 당고개, 상계, 미아, 미아삼거리, 길음, 성신여대입구, 한성대입구, 혜화, 회현(2곳), 서울, 숙대입구, 신용산, 총신대입구, 사당/ 5호선(4) - 발산, 화곡, 을지로 4가, 답십리/ 6호선(2) - 불광, 태릉입구/ 7호선(7) - 중계, 중화, 면목, 청담, 장승배기, 철산, 광명사거리/ 8호선(1) - 석촌 등 총 74개소에 이른다.

2000년에 런칭한 국내 최초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는 현재 국내 약 350개, 해외 약 26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 ‘뷰티넷(www.beautynet.co.kr)’을 운영하고 있다.

인기 제품으로는 ‘미샤 M 섹시아이 마스카라’,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수퍼아쿠아 산소마스크’, 펩타이드 성분 함유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니어 퍼밍 프로젝트’, 도자기 피부연출을 위한 3중 기능성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SPF42/PA+++’ 등이 있다.

2008년 1월 피부 재생과 주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레스티지 스킨케어라인인 ‘레볼루션(Revolution)’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총 80여종의 기초, 색조, 바디 제품 등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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