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과 9월 두 차례 선정!!!기술개발,해외마케팅 중점

산자부

산업자원부는 지난 15일 2월 중 100개 세계일류상품 발굴을 포함하는 '2002년도 세계일류상품 발굴 및 지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작년에 120개 일류상품을 선정하고 102개 업체에 대해 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한 바 있는 산업자원부는 수출확대기반 구축을 위해 금년에도 세계일류상품 발굴!육성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2년도 세계일류상품은 의약관련제품을 비롯한 산업!수송기계, 생물!화학, 전기!전자, 부품!소재, 정보통신 등 전 분야에 걸쳐 2월(접수: 1.15-24, 추천위 추천: 1.30, 선정: 2.15)과 9월(접수: 8.26-9.4, 추천위 추천: 9.18, 선정: 9.30) 두 차례로 나뉘어 '현재 세계일류상품' (세계시장점유율 1-5위인 상품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향후 2-3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이 1-5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선정하게 된다.

산자부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상품과 업체에 대해 기술개발 및 해외마케팅을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월드컵과 연계한 국내 '세계일류상품 전시회 겸 수출구매상담회(6.1-6.4 잠정)' 개최 *해외전문전시회 참가비 일부 지원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기술개발과제 우대(사업자선정평가시 총점의 10% 가점 부여) *세계일류상품의 틈새 및 마무리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의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세계일류상품 선정에서는 의료기기와 관련, 메디슨(사장 이승우)의 초음파 진단기가 의료기기분야에서 유일하게 '2001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상했으며,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의 전기화학암치료기와 척추고정장치는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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