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157.5억원 투입!!!장회장 경영권 행사

근화제약(자본금 104.3억원)은 지난 12일 국제화재 인수계약을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근화제약 컨소시엄은 국제화재 신주식 315만주를 157.5억원을 들여 인수하게 되며 컨소시엄에는 장홍선 회장(107.5억원 68.26%), 세양건설산업(25억원, 15.87%), 근화제약(25억원, 15.87%) 등이 참여하게 된다.

또 매각조건에 따라 근화제약은 오는 3월말까지 국제화재의 지급여력비율을 100% 이상으로 높여야 하며 연말까지 자본금을 300억원으로 확충하는 한편 향후 3년간 지분 30% 이상으로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하고 예금보험공사가 추천하는 인사를 감사로 임명해야 한다.

근화제약은 컨소시엄에 일부 자금을 투입하고 이름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향후 국제화재 경영에는 직접관여하지 않게 됐으며, 근화제약 장홍선 회장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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