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해소 차원!!!조세감면 등 지원방안 마련키로

정부와 민주당은 15일 중소병원들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조세감면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세부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민주당 이미경 제3정책조정위원장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의약분업이 실시된 이후 100병상 안팎을 가진 중소병원들의 경영난이 심화됐다"며 "앞으로 이들 병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조세감면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또 협의에서 그동안 중소병원들이 요구해온 조세감면을 비롯, 의료급여 진료비 체불 해소, 저리 융자 등 각종 지원방안을 상당폭 수용, 최종적으로는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여당측에서 박종우 정책위의장과 이미경 제3정조위원장, 보건복지상임위원, 전문위원 등과 복지부에서는 이경호 차관, 강윤구 기획관리실장, 변철식 보건정책국장, 박경호 의료정책과장, 최희주 보건자원정책과장, 신의균 지역보건정책과장, 노연홍 보험급여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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