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 통해 올해 100억~150억원대 매출 기대

산삼원료 화장품 '산심'
11~12일, 제주서 발매대회 가져
산삼을 성분으로한 산삼화장품이 나왔다.

한국화장품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제주 호텔신라에서 방판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신년 정책세미나를 겸한 방판 유통채널 신브랜드인 「산심」의 발매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산심화장품은 산삼 조직배양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양명수(한방토너), 양명액(한방에멀션), 자양로(한방에센스), 자양상(한방크림)의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라인으로 런칭되었으며 올해에 100억에서 1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화장품 방판사업부는 이번 「산심」 발매가 대리점주와 조직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했음은 물론이고, 국내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한 산삼 성분 함유 화장품 판매를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로 사업부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산심 브랜드를 국내 한방화장품 시장에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대리점과 영업일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산심화장품 발매대회에서는 지난 3년간 한국화장품 기술개발연구소와 함께 「산심」의 핵심기술인 산삼 조직배양 추출 기술을 연구한 충북대 첨단원예기술센터 백기엽 교수의 개발배경 및 연구과정 소개와 방판사업 본부장의 산심 브랜드 전략 발표, 2001년 우수대리점 시상, 만찬과 산심의 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한편 김두환 사장은 행사의 문을 연 격려사를 통해 "한국화장품은 지난해 몇 년간의 정적을 깨고 장업계 최고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흑자구조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으며, 창사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2002년을 앞두고 이런 큰 폭의 성장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질 수 있었다"며 지난 한해 동안 힘써준 방판 대리점주들과 조직원들을 치하하고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방판사업부가 이번 신브랜드 「산심」발매를 계기로 올해 한국화장품의 '제2의 창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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