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의료보험 연계 병원체인(HMO)인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와 개인 전자 의료기록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시험적으로 카이저의 직원 15만6000명에게 전자 의료기록 서비스인 ‘헬스 볼트’(Health Vault)를 제공한 후, 카이저 전체 회원 870만명에게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카이저는 환자의 만성질환 및 검사결과, 처방, 예방접종 등 개인의료기록 데이터를 환자가 직접 관리함으로써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메이요 클리닉, 뉴욕 장로교병원과도 관련 제휴를 체결했으며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도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베스 이스라엘 집사 병원과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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