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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암백신, 뇌종양 생존기간 2배‘CDX-110’ GBM 환자 33.1개월 생존

ASCO서 2상임상 결과 발표

화이자(Pfizer)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암백신이 뇌종양 환자의 생존기간을 2배 늘리는 효과를 증명했다.

화이자는 암 면역치료제 ‘CDX-110’의 2상 임상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CDX-110은 수술후 방사선요법과 함께 화학요법인 ‘테모달’(Temodar, temozolomide) 치료를 받는 다형성아교모세포종(GBM) 환자에게 주사했을 때, 환자의 생존기간을 26개월로 과거대조군의 15.2개월에 비해 상당히 연장시켰으며, 질환이 진행되기까지의 기간도 14.2개월로 대조군의 7.13개월 보다도 2배 길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예비분석 결과 환자의 생존기간을 33.1개월로 과거대조군의 14.3개월에 비해 2배 이상 연장시켰으며, 질환진행 기간도 16.6개월로 대조군의 6.4개월에 비해 상당히 길어졌다.

CDX-110은 암세포에서만 발현돼 종양성장을 일으키는 변이형 EGFR인 EGFRvIII을 타깃으로 한다. 이는 GBM의 40%에서 발현되며 그밖에 유방·난소·전립선·대장·두경부 암 등에서도 발견돼 유망한 항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희귀약 및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있으며, 2b/3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 4월 애반트 이뮤노쎄러퓨틱스(Avant Immunotherapeutics)로부터 CDX-110의 독점권을 취득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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