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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로 알츠하이머 치료 가능TGF-β 차단으로 마크로파지 뇌 유입 유도

면역세포인 마크로파지를 활성화시켜 알츠하이머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미국 예일대의 테런스 타운 박사 등 연구진은 유전조작 쥐실험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네이처 메디신' 인터넷판을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마크로파지의 활성을 저해하는 TGF-β의 수치가 증가해 만성적으로 뇌의 면역반응이 낮게 나타나는 현상에 착안, 알츠하이머 쥐를 유전조작해 말초순환계의 마크로파지에서 TGF-β 신호가 차단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말초 마크로파지는 보통 약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혈뇌장벽을 넘어 뇌로 유입돼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공격해서 90% 제거시켰다. 또한, 이같은 쥐는 미로 테스트 결과 기억력 등 뇌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된다면 TGF-β 통로를 차단하는 약물을 말초적으로 투여해 알츠하이머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TGF-β를 차단할 수 있는 신약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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