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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네릭업계 생산능력 증강 박차메디사신약 공장 증설…니혼제네릭 생산체제 정비
향후 수요확대 대비

일본 제네릭업계가 올해 4월 처방전양식의 변경으로 향후 수요가 확대될 것에 대비해 생산능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사와이제약의 제네릭 자회사인 메디사신약(Medisa Shinyaku)은 후쿠오카현 이즈카시의 규슈공장을 증설하는 한편, 니혼조제의 제네릭자회사인 니혼제네릭(Nihon Generic)은 작년 10월 개설한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물류거점에 약 60억엔을 들여 생산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메디사신약은 규슈공장의 증설공사로 연면적을 기존의 2.4배인 1만5300평방미터로 확대하고, 정제와 캅셀제, 과립제의 연간 생산능력을 각각 2007년보다 40% 많은 10억정, 30% 많은 7000만개, 25% 많은 60톤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사와이제약은 생산능력에 여유가 생기면서 공급이나 품질면에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혼제네릭은 지금까지 외부위탁을 중심으로 제네릭약을 제조해 왔으나 앞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생산체제를 정비하기로 했다.

니혼제네릭은 쓰쿠바북부공업단지에 위치한 이 회사의 쓰쿠바공장 내 1~3층 부분(연면적 약 1만6000평방미터)을 약 60억엔 투자해 개조하고 제조에서 포장, 품질관리에 이르는 설비를 모두 갖추기로 했다. 공사는 올해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제조에 관한 검증이 끝나는 2010년 가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니혼제네릭은 현재 제네릭약 취급품목 수를 약 270개 품목에서 향후 5년간 500개 품목까지 늘려 연간 6억정 생산을 바라보고 있다.

◇M&A 등 사업강화 움직임 활발=일본에서는 의료비 증가를 억제하려는 후생노동성과 이용자의 요구로 앞으로 수요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제네릭업계에서는 몸집을 불리기 위한 기업인수·합병(M&A)은 물론 제네릭 비전문기업의 제네릭사업 강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에는 니치이코가 중견 제네릭회사인 테이코쿠 메딕스를 인수하면서 사와이제약을 누르고 최강자로 자리잡게 됐다. 이에 앞서 작년에는 인도 자이더스그룹이 닛폰유니버셜약품을 인수한 데 이어, 인도 루핀도 교와약품을 인수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 다나베미쓰비시제약이 제네릭약 판매자회사인 ‘다나베제약판매’를 설립한 것을 비롯해, 모치다제약과 메이지제과 등 제네릭 비전문기업도 이 분야사업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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