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생명공학제약사인 오라제닉스(Oragenics)는 최초의 구강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인 ‘프로바이오라3’(Probiora3) 츄어블정을 시험 판매하기로 했다.

하루에 2번 씹는 프로바이오라3은 구강건강에 유익한 자연발생 박테리아 3종을 복합한 것으로 미백과 함께 구취억제 효과까지 있으며, 구강건강이 취약한 감염질환 환자를 위해 개발됐다.

프로바이오라3에 함유된 박테리아는 오랄리스균(S. oralis), 우베리스균(S. uberis), 라투스균(S. rattus)으로 특히 라투스균은 치아를 부식시키는 젖산을 생산하지 못하면서도,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S. mutans)과 생존경쟁을 벌이면서 이를 상당히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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