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레스트와 공동 판촉계약 종료

일본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미국 자회사가 오는 7월부터 고혈압 복합제 ‘에이조’(AZOR, amlodipine/olmesartan)의 단독판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에이조는 미국에서 2007년 9월 FDA의 승인을 받은 이래 현지 제약회사인 포레스트 래보러토리즈(Forest Laboratories)와 공동판촉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포레스트가 에이조에 대한 영업리소스를 자사의 다른 제품에 충당하는 편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점과 다이이찌산쿄의 미국 자회사가 자사영업조직을 통한 완전한 판매체제로 이행하겠다는 판단에 따라 공동 판촉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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