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형석 부회장 시무식서 밝혀

애경산업(대표 안용찬)은 최근 본사대강당에서 2002년도 시무식을 가지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애경산업과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사내행사로 치러진 이날 시무식에서 애경은 올 2002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도약을 결의하고 애경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세계인과 공존, 공영하며 또한 경쟁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한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특히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우리의 경쟁자와 고객을 잘 알고 다스려야 하며 상품 역시 우수하여야만 한다}고 말하고 {우리 자신과 회사와 상품 모두가 경쟁력이 우월해야만 시장에서 잘 유통되며 우리 상품이 각광을 받을 수 있게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채 부회장은 임오년을 맞이하여 대 중국사업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며 직원들에게는 지난해보다 더욱 꾸준하고 과감한 교육훈련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차 21세기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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