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은 지난 28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전직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이 모여 결성한 합창단인 카사 코러스(KASA Chorus) 합창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열린 사랑의 음악회는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가 지휘자로 나서 관심을 끌었다.

음악회를 찾은 병원 직원과 고객들에게 ‘에델바이스(Edelweiss)’, ‘웰컴 투 마이월드(Welcome To My World)’ 등 5곡의 합창곡을 선사한 합창단과 성악가 김동규는 관객들이 보낸 뜨거운 열기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앙코르로 보답했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이번 음악회 이외에도 홍보관을 이용해 배냇저고리 작품전을 갖는 등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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