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열린 사랑의 음악회는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가 지휘자로 나서 관심을 끌었다.
음악회를 찾은 병원 직원과 고객들에게 ‘에델바이스(Edelweiss)’, ‘웰컴 투 마이월드(Welcome To My World)’ 등 5곡의 합창곡을 선사한 합창단과 성악가 김동규는 관객들이 보낸 뜨거운 열기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앙코르로 보답했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이번 음악회 이외에도 홍보관을 이용해 배냇저고리 작품전을 갖는 등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해 왔다.
김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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