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명분에서 3000만명분으로 늘리기로

향후 대유행이 우려되는 신종독감에 대비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현재 비축을 추진하고 있는 백신을 현행 2000만명분에서 3000만명분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축 중인 2000만명분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중국에서 채취된 바이러스를 토대로 제조되고 있으며, 후생노동성은 올 가을 이후 1000만명분을 추가로 생산해 신종독감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후생노동성은 올해 백신을 의료관계자와 검역담당자 6000명에 사전접종을 실시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외에 소아 240명에 대해서도 실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여기서 유효성이 확인되면 전기나 수도 등 사회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1000만명으로 사전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일반국민에 대한 접종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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