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닛폰(大日本)제약의 소화관운동촉진제 `가스모틴'이 이달 안으로
중국에서 발매된다. 가스모틴은 2001년 약 130억엔(전년대비 50% 증가)의
매출이 예상되는 다이닛폰의 주력제품으로, 중국에서는 현지기업과의 판매
계약을 통해 의료기관에 판매될 예정이다.

만성위염 수반 속쓰림 등을 완화하는 소화관운동촉진제의 중국 시장규모는
60억엔 정도이며, 가스모틴의 올해 현지 매출 목표액은 약 5억엔.

구미에서는 다케다(武田)약품공업이 가스모틴 개발·판매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현지기업과의 협력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
획이라고 다이닛폰은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에선 대웅제약이 개발·판매권
을 갖고 있다.〈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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