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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방암 주1회 ‘파클리탁셀’ 추가 효과수술 후 AC요법에 추가 재발위험 억제-생존기간 연장

美 연구팀 'NEJM'서 보고

재발위험이 높은 조기유방암의 수술후 약물요법에서 AC요법(adriamycin+cyclophosphamide) 후 주 1회 '파클리탁셀'(paclitaxel) 투여가 환자의 재발위험을 억제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동부 종양학 협력그룹(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임상결과를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림프절전이 양성 혹은 림프절전이 음성으로 재발위험이 높은 조기유방암 환자 4950명을 대상으로 AC요법 후 파클리탁셀, ‘도세탁셀’(docetaxel) 등 탁산계 항암제 추가요법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3주마다 파클리탁셀을 추가한 그룹(1)과 △주 1회 파클리탁셀을 추가한 그룹(2) △주 1회 도세탁셀을 추가한 그룹(3) △3주마다 도세탁셀을 추가한 그룹(4)으로 나누고 각 그룹의 무재발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을 비교했다. (1)과 (4)는 4싸이클, (2)와 (3)은 12싸이클 치료를 실시했다.

(1)을 기준으로 무재발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2)는 1.27, (4)는 1.23, (3)은 1.09로 확인됐다. 또 전체 생존율은 (2)가 1.32로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한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AC요법 후 탁산계 항암제를 추가하는 요법에서 파클리탁셀과 도세탁셀 중 어느 항암제를 어떤 간격으로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은지에 관한 데이터가 보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단, 이번 데이터에서는 주 1회 파클리탁셀 추가에 따른 부작용 발생률이 다른 요법에 비해 높은 점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2단계 이상의 부작용이 발생한 빈도는 (2)가 27%로 가장 높고, 이어 (1)이 20%, (4)가 16%, (3)이 16%였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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