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페스티나비어’ 1상 임상 허가

일본 온콜리스 바이오파마(Oncolys BioPharma)가 미국에서 항HIV제 ‘페스티나비어’(festinavir, 개발번호: OBP-601)의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온콜리스는 최근 FDA로부터 1상 임상에 관한 허가를 받았으며, 내달부터 본격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나비어는 HIV 복제에 필수적인 역전사효소를 저해하는 신규 약제로, 인간 림프구를 이용한 급성 감염계에서 강력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낸다.

이 외에도 온콜리스는 각종 고형암 치료제 ‘텔로메라이신’(telomelysin, OBP-301)과 암 진단제 ‘텔로메스캔’(telomescan, OBP-401)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RNA 간섭기술을 활용한 C형 간염치료제 ‘OBP-701'의 개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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