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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화장품 미용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8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가 11일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막됐다.

▲ 화장품박람회 11일 화려한 개막 화장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윤여표 식약청장 등 귀빈들이 개막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2008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는 ‘한국의 美를 세계로, 세계의 美를 한국으로’란 주제로 뷰티산업 성장발전, 활성화에 전시 목표를 두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관과 세미나 및 이벤트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박람회 첫째 날인 11일을 출품업체와 바이어간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비즈니스 데이’로 선정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벌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기획됐으며 국내·외 표준화 동향 국제 세미나, 화장품마케팅 세미나, 피부미용사제도를 위한 설명회,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 등이 열린다.

또한 TONI&GUY INTERNATINOAL HAIR SHOW 라는 타이틀로 영국, 싱가포르, 호주, 한국 TONI&GUY(토니앤가이)의 합동 세미나가 개최되며, 이 행사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협찬한다.

이밖에 신제품발표회와 프랜차이즈 설명회가 전시 기간 동안 개최되며, 블랙쉐도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타투 퍼포먼스 오프닝쇼, 박준 트랜드 헤어쇼 및 미용인을 위한 기술 세미나, 2008 무한도전 고교/일반 메이크업 경진대회, 남성 그루밍 클래스, 제1회 타통 스킨아트 작품 전시회가 준비되고 있으며, 경품행사도 다양하다.

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안정림 부회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이 세계 유수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할 정도로 품질이 높아졌지만 각국 기술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 이번 박람회가 시장트랜드와 화장품 미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윤여표 청장, 화장품학회 이옥섭 회장, LG생활건강 한영태 부사장,화장품공업협동조합 강현송 이사장, 분장예술인연합회 신단주 회장, 네일경제인협회 김기상 회장, 본지 이웅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화장품 미용박람회 주요 행사일정

□세미나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