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최고법원, 호주 알파팜 상고 기각
일본 다케다약품(Takeda)과 미국 자회사인 TPNA는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Actos, pioglitazone)를 둘러싼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발표했다.
다케다는 호주의 제네릭사인 알파팜(Alphapharm)이 액토스의 제네릭약을 미국 FDA에 신청하자 2004년 3월 특허침해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알파팜은 다케다의 미국특허가 무효하다고 주장하고 미국 연방최고법원에 공소했으나, 법원은 최근 알파팜의 상고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알파팜은 다케다의 특허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011년까지 제네릭약을 시판할 수 없게 됐다.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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