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안과의약품 최대회사인 산텐(參天)제약의 주력 합성항균제 `크라비트
'(점안제)가 아시아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 발매된 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등록신청을 마친상태.

크라비트는 기존제품에 비해 항균효과가 높아 지난해 약 12억엔이던 아시
아시장 매출이 2002년에는 2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크라비트는 지난해 4월과 11월 각각 일본과 미국(상품명:퀵신)에서 출시됐
다.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85억엔, 2억엔이었으나, 올해에는 167억엔, 12억엔
으로 크게 신장할 것으로 산텐측은 내다보고 있다.〈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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