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국가 바이어와 수출상담 가져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최근 KOTRA 주최로 헝가리 트래이드 페어 센터에서 개최된 '헝가리 한국상품 종합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콜마는 이 전시회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화장품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소개했으며,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의 바이어들과 화장품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사업팀의 정해형 팀장은 “헝가리 및 폴란드는 유럽화장품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지며, 유럽의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는 현 상황에서의 유럽진출은 앞으로의 시장개척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화장품에 대한 품질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기술력부분에 있어서도 세계적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유럽 화장품시장에서 한국콜마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콜마는 해외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적인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과 함께, 거래기업의 해외수출에 대한 조언자로서의 역할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문화 및 관광, 그리고 2002년 월드컵 등을 홍보하고, 헝가리를 거점으로 한 중·동구유럽의 진출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 행사로 한국기업 79개사가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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