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계 사상최대 기록..기술력이 원동력

3월결산 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회장 윤동한)가 매출 1천억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 한국콜마 매출 1천억 돌파
한국콜마는 3분기 까지 누계 매출이 1000억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콜마 글로벌네트워크 이미지

한국콜마는 2007년 3분기(2007.10~12) 누계 매출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한국콜마 창사 이래 최초로 네자리 숫자의 매출실적을 달성한 것이기도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내용별로는 매출액이 328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67%, 순이익은 17억3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누계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3분기까지 누계(07.4~12월) 매출액도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증가한 것을 비롯해, 영업이익(56억9000만원)과 순이익(43억 1000만원)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3%와 8.3% 증가했다.

특히 부채비율은 82%로 양호한 재무 건전성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화장품 업계 최고 수준의 나노기술과 업계 최대의 기능성화장품 시장점유, 제약사업의 꾸준한 매출성장이 매출 1천억대 기업 진입에 버팀목이 됐다는 분석이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한국콜마의 신성장 동력인 부천과 인천 화장품 공장의 생산 효율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중국 베이징에 직접 진출해 현지 법인설립과 화장품 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 다각화, 글로벌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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