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메드라드, 美 포시스 3억6100만달러에 인수합의

바이엘(Bayer)의 자회사인 메드라드(Medrad)는 미국의 의료기기 회사인 포시스(Possis)를 현금 3억61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포시스는 협착된 혈관을 치료하는 혈전제거술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이번 인수가는 포시스의 최종종가에 36%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19.5달러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바이엘은 심혈관 등 질환 진단을 위한 조영제주입시스템 회사인 메드라드에 포시스를 합병시킴으로써, 심혈관 진단 및 중재술 분야에 진출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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