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지난 13일자에 보도된 `20년 연속흑자 상장제약사' 기사와 관련, 한미약품은 73년 창업한 이후 지금까지 27년간 연속흑자를 나타내고 있다고 알려왔다. 27년 연속흑자를 기록한 한미약품이 20년 연속흑자 상장기업에 포함되지 못한 이유는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 88년 증권거래소에 상정돼 상장연한이 12년에 그쳐 조사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자본금 160억8,900만원)의 2000년 실적을 보면 매출액 1,490억원(증가율 29.7%), 경상이익 145억원(137.7%), 순이익 120억원(122.2%)를 실현했다. 금년 매출목표는 1,900억원(27.5%), 경상이익 190억원(31.0%0, 당기순이익 160억원(33.3%)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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