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과정 이지영씨 선정

태평양 지난 26일 본사 강당서
㈜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지난 26일 본사에서 제7회 컬춰렛 선발 여대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여성의 사회적 성공에 관한 논문을 응모한 이지영씨(서울대 경영학과 석사과정)에게 최우수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며 여성문화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태평양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매년 컬춰렛(Culturette) 선발 여대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컬춰렛(Culturette)은 여성문화 활동가를 뜻하는 말로 21세기 여성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앞서가는 여성상을 상징한다.

태평양은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3편과 장려상 10편 등 총 14명의 수상자에게 총 1,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 있는 녹차 박물관 오설록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사지원 시에는 우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논문 공모전 응모자 전원에게는 화장품 세트(라네즈 3종)를 제공한다.

태평양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여성생활문화를 결집,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199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컬춰렛 선발 여대생 논문 공모전은 매년 여성의 생활문화 관련 주제를 정해 공모하고 있으며, 여대생들이 평소 접하는 영역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여성 논문들이 쏟아져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여성의 사회적 성공을 주제로 한 총 41편의 논문이 응모됐다. 이중 여성의 사회적 성공전략, 또 다른 의미의 여성의 성공, 성공한 국내외 여성들의 사례연구, 역사와 전통 속의 성공여성 발굴 등에 관한 총 14편의 논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차 심사를 감수한 전 연세대 사학과 하현강 교수와 이대 사회학과 이동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여성의 다양한 성공사례 발굴이 눈에 띄었으며, 성공전략에 대한 확실한 벤치마킹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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