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VC재팬 홈쇼핑 방송 통해 시장 본격 진출

코스닥 등록업체인 피부과학 전문기업 네오팜(대표 박병덕)의 대표적인 아토피 전문 보습제 ‘아토팜’이 일본 홈쇼핑 시장에 전격 진출했다.

▲ 네오팜 아토팜 제품라인
네오팜은 지난 12월30일 일본 홈쇼핑 채널 ‘QVC재팬’을 통해 아토팜을 일본 시장에 공식 런칭했으며, 1월15일로 2차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팜측이 일본에서 판매할 제품은 ‘아토팜 MLE크림’과 ‘아토팜 샴푸’ 등 2품목으로 가격대는 국내 판매가 대비 약 40%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QVC 재팬은 세계 최대 홈쇼핑 채널인 QVC 일본 법인이며, 24시간 생방송으로 운영되는 홈쇼핑 채널로 아토팜 런칭 방송 30분 만에 1천만원대의 판매고를 올린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네오팜은 일본시장의 성공적 진입을 위해 지난해 일본 QVC 핵심고객들을 대상으로 크림과 샴푸의 샘플링을 진행하는 등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것으로 알려졌다.

네오팜 관계자는 “아토팜 일본 홈쇼핑 런칭은 까다롭고 보수적인 일본 정부의 품질기준을 통과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QVC 홈쇼핑 런칭이 타 유통의 일본 바이어에게 신뢰의 지표가 되는 만큼 향후 일본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은 전통적으로 카탈로그 쇼핑과 홈쇼핑이 밀접하게 관련을 맺으면서 성장하고 있어 향후 카탈로그 쇼핑을 통한 판매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팜은 일본 국민의 3분의 1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아토피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인 점을 감안, 아토팜 QVC재팬 홈쇼핑 런칭을 토대로 일본 드럭 스토아 시장 진출 계획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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