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에서 색조화장품까지 나노기술 적용

한국콜마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노 캡슐링 신기술을 비롯해 고농축 나노 신기술에 대해 3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 한국콜마 나노 신기술 3건 특허획득
한국콜마는 기초부터 색조까 나노신기술을 활용해 개발한다. 사진을 연구원 연구모습
콜마측이 밝힌 나노 특허 신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제학회에서 발표한 ‘이데베논 나노캡슐(특허0785484)’신기술과 ‘친유성 나노 농축캡슐(특허0778946)’, ‘친수성 나노 농축캡슐(특허0778903)’ 등 3가지.

이데베논 나노캡슐 신기술은 네델란드 국제화장품과학자 학회 발표로 인정받는 기술로, 이데베논 캡슐성분이 레티놀보다도 항노화 기능이 탁월하고 피부 흡수율이 매우 뛰어나며, 그 적용범위가 점도가 높은 크림타입의 화장품류부터 색조화장품, 기능성화장품까지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

친유성 나노 농축캡슐은 수분 손실은 줄여주면서 약물의 피부전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각질의 세포막 및 피부간지질과 유사한 조성을 가지면서 유분에 잘 녹는 코엔자임Q10, 레티놀, 토코페롤 등의 생리활성물질을 그 입자크기가 30나노미터에서 80나노미터의 크기로 고농축 초미립자로 안정화하여 기초화장품 뿐만이 아닌 색조화장품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도록 나노 캡슐화한 기술이다.

친수성 나노 농축캡슐은 비타민C, 알부틴, AA2G 등 수분에 잘 녹는 친유성 생리활성물질을 고농축, 초미립자로 안정화하여 피부 흡수를 높여주고, 외부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수분손실을 줄여주는 효과는 물론 적용범위를 기초화장품에서 색조화장품으로까지 다양하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유성 물질의 나노 캡슐과는 달리 수상으로 이루어진 나노캡슐은 입체장애효과 등으로 캡슐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파괴되고, 생리활성물질이 이탈되는 문제현상들을 발생하는데 이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업계 최고수준의 나노기술과 캡슐링 기술 등을 결합한 고기능의 화장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독창적이고 차별성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여 화장품 시장의 유행패턴을 리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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